사실 메인 스트림을 따라훑으며 보는것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히어로의 번외를 보는것도 즐겁긴 하지만 회사가 지나간 이상한 행로를 잡는것도 꽤 즐겁긴하죠. 마블이 일본 완구의 판매에 눈을 뜬 당시에 트랜스포머의 프로젝트에 눈을 돌렸던 적도 있고요. 마블의 상업적인 측면은 생각보다 꽤 유쾌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듯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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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쇼군 워리어즈'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일본 로봇 완구가 서양에서 잘 팔리기 시작하자 낸 기획이고요. 다만 애니메이션을 들여놓을수가 없는 환경에서 완구의 판매를 위한 홍보 만화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중 하나인 쇼군 워리어즈입니다. 나오는건 용자 라이딘,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당가도 에이스... 가 나오는데 원작인 일본 만화와는 그닥 상관이 없지요. 내용은 꽤 유쾌합니다. 외계의 패자 로드 마우르-콘 에 대항하기 위해, 닥터 탐부라는 3대의 쇼군 워리어즈를 만들고 용감한 젊은이들을 납치 파일럿으로 만들어서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초중반만 봐서 언제 판타스틱 4랑 같이 연계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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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포커의 스펙터클러 스파이더-햄 입니다. 공식적으로 라발 어스(Larval Earth)로 구분되어 있는 동물들만 사는 세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스파이더-햄 뿐만 아니라 캡틴 어메리캣 이나 아이언 마우스, 헐크-버니, 디어데블, 덕터 둠 등이 나와서 우리를 유쾌하게 해줍니다. 기본적으로는 J. 조나 재칼이 특종만들어 오라고 뻗대다가 피터 포커가 이상한 일을 겪는일이 부지기수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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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 모르프스. 어포칼립스나 온슬러트 같은 애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공들여서 만든 슈퍼 히어로 로봇들. 각자 자기 파워를 지닌 로봇에 탑승하며, 이름답게 전투기, 헬리콥터, 탱크, 거대 바이크, 거미 등으로 변신합니다. 만화 자체의 퀄리티는 심하게 낮은 편이고, 플롯도 엉망입니다. 게다가 정규 시리즈와 장난감안에 들어있는 코믹이 따로 있죠. 아예 연관이 없지도 않아서 볼려면 전부 봐야됩니다. 완구 사업은 나름 통한듯하고, 최근에 시리즈 2 장난감으로 더 씽과 아이언맨이 나왔더군요. 어디까지 나올지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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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블 망가버스... 입니다. Manga는 만화의 일본어이니, 일본만화풍을 지향하겠다는 의미겠죠. 내용은 어디서 많이 본 일본 애니메이션 풍들을 변형하고 붙이고 하여서 완성된 것들로, 구성은 메인스트림 몇권과 그 사이를 잇는 번외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루스 배너가 소위 말하는 하렘 만화 주인공에, 헐크는 그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던 거대괴수고. 아예 스타크는 부녀로 나와서 현역 아이언맨은 여성, 아버지는 머리만 남은 생체 컴퓨터에다가 어벤져즈는 거의 슈퍼전대에 합체로봇 아이언맨에 탑승하고, 나모르는 베지터 머리를 하고 지상침공을 꿈꾸고.... 뭐 그런겁니다. 엔딩은 의지의 힘으로 자신의 진짜 능력인 '토르'의 힘을 이끌어낸 브루스 배너가 모두의 힘을 묘르닐에 담아서 헐크를 무찌른다는 이야기이지요.
의외로 망가버스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닌자 클랜 이야기가 인기 있었는지 따로 코믹스가 발매되었습니다. 엑스멘쪽도 발매된 듯 하지만요.
이미지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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