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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사이러스 입니다. 최근 "아이언 맨"이 영화화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흥행 성적 또한 상종가를 달리고 있고요. 특히나 한-미 양국 모두 박스 오피스를 점령하며 올해 블럭버스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는데 의의를 둘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달의 캐릭터로 "아이언 맨"이 선정됐다고 할수 있겠고 많은 회원분들께서 영화 감상문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약간 방향을 달리 해서 아이언 맨 세계관의 흑역사라고 할수 있는 "히어로즈 리본" 캠페인 당시의 아이언 맨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0년대 중반 마블 코믹스에서 실시됐던 크로스오버 이벤트 "온슬로트 사가"는 X-멘을 제외한 다른 히어로들의 희생으로 그 막을 내렸습니다. (어벤저스 / 판타스틱 포 / 헐크 등.)때문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마블 유니버스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리드 리차즈의 아들 프랭클린 리차즈가 구현한 포켓 유니버스로 모두 옮겨져 살아있었다"는 설정을 추가하여 계속 생명을 유지해나갈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히어로즈 리본" 캠페인입니다. 그리하여 캡틴 아메리카와 판타스틱 포 등은 원대 복귀를 할수 있었으나 이중 가장 수습하기 어려웠던 캐릭터는 아이언 맨이었습니다. 온슬로트 사가 이전에 토니 스타크 본인이 사망했을뿐만 아니라 그를 대체한 젊은 버전의 토니 역시 온슬로트 사가에서 사망 처리한것으로 돼있던지라 사실상 그를 되살린다는 것은 막나가는 전개였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떠맡은 "와일드스텀 프로덕션" (짐 리의 스튜디오. 원래 이미지 코믹스 산하에 있었지만 현재는 DC 코믹스 산하에 있습니다. 90년대말 DC 에 매각됐거든요.)에서는 스캇 롭델과 짐 리의 스토리텔링, 윌스 포타시오의 펜슬링으로 아이언 맨을 재생하기에 이릅니다. 중간에 작가진이 일부 교체되긴 했지만 히어로즈 리본 기간중 돌아온 아이언 맨은 총 13권의 이슈가 발매됐으며 이중 #1~12 는 단행본으로도 발매됐고 #13 은 히어로즈 리본에 등장한 히어로들과 와일드스텀 프로덕션의 히어로들이 대결하는 미니 크로스오버 "월드 워 3"의 타이 업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랭클린 리처즈가 창조한 포켓 유니버스의 아이언 맨은 정규 세계관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여전히 그는 세계적인 기업가이며 최첨단 아머 (이 세계관에서는 좀더 유기적인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를 갖고 있는 슈퍼히어로죠. 다만 아이언 맨의 기원과 일부 캐릭터의 설정이 조금 바뀌었는데 이 버전에서는 헐크 / 브루스 배너와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이드라를 최대의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캠페인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합동 전선을 구사하는 설정이 빈번한데 아무래도 한정된 기간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타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그런 방법을 썼던것 같습니다. 이 히어로즈 리본이 끝난 직후 해당 캐릭터들은 다시 정규 세계관에 돌아왔고 각자 등장하는 시리즈에서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히어로즈 리본은 한동안 거론되지 않다가 미니 시리즈 "온슬로트 리본"이 발매될 즈음 슬쩍 얘기가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현재는 연재가 종료된 온고잉 시리즈 "엑자일스"에서는 히어로즈 리본의 세계관으로 주인공들이 방문하는 스토리라인도 등장한바 있습니다.)이때의 아이언 맨을 생각하면 진짜 캐릭터로서의 생명이 다했을거라고 여겨졌는데 이제는 그가 등장하는 영화까지 나오니 정말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남은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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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12:26:30
저도 잘 몰랐던 이야기 입니다. (물론... 뉴비라 모든 이야기가 다 몰랐던 이야기 이긴 하죠 -_-;;;) 온슬로트 사가 라... 한번 검색해 봐야 겠네요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2008.05.17 00:53:54

오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부탁이 하나있는데 전반적 아이언맨 내용을 알수있는 만화책을 추천해주신다면 어느것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너무 종류와 양이많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