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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고 퍼니셔의 느낌을 완벽히 담은 영화같습니다
주연으로는 미드 'ROME'에서 타이투스 폴로 역할을 맡은 사람이 등장하는데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닙니다.
퍼니셔 영화답게 엄청 잔인한데 특히 퍼니셔가 조폭아지트를 공격하는 첫 장면이 아주 압권입니다
영화전체에 흐르는 핏빛과 퍼니셔의 화끈한 응징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매우 유치찬란합니다
퍼니셔가 죽은 딸아이를 생각하며 어린애를 보호하는 장면은 진짜 손발이 오그리토그리 될 지경이지요
그러나 이런 병신같은 스토리도 퍼니셔의 B급 향수를 걍렬하게 해줍니다
이 유치함은 후반에 쏘우라는 악당이 범죄자들을 꼬시는 연설을 할때 드러나는데
뒤에 미국국기가 펄럭이고 스테레오타입화 된 흑인, 히스패닉, 중국인 갱단을 향해 말도 안되는 연설을 하는 쏘우를 보면
진짜 만화같다고나 할까요? 의도적인 유치함이 영화의 컬트성을 확실히 살려줍니다.
아무튼 퍼니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찾아보실때 주의하실 점은 절때 명작은 아니라는거
수작도 아니라는거
이 영화의 쓰레기같음을 즐길때 진짜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퍼니셔 워존말고
걍 퍼니셔가 쬐끔 더 재밌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