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스타로 만든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액션, 흥행성 이외에도 심오한 사상, 철학적인 의미를 가진 명작이죠

이미 미래가 결정되었다는 나선형 우주론에 근거한 이 작품은
나온지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변치않는 재미와 감동을 주죠
운명은 정해 진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변화할 수 있는가..
라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절대 명제를 인간에게 던집니다.

터미네이터라는 단어처럼 종말을 이룰 로봇이 등장하면서 
저지르는 무자비한 파괴와 살육 
아놀드의 무시무시한 근육질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력, 압권이
작품 전체를 지배하죠 
이에 맞서는 사람은 가녀린 남자 마이클 빈과 린다 해밀턴 

린다 해밀턴이 미래에 낳을 구세주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살인 병기 터미네이터 
린다 해밀턴의 운명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 

터미네이터는 강력한 힘 이외에도 인간의 교활한 지혜와 살육 본능을 가졌어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금속 뼈대와 근육을 기억하실 거에요.
터미네이터는 결국 인간의 사악함이 탄생시킨 기계 인간이었던 거죠.
그 기계 인간의 눈 속에는 인간의 악마성이 깃들어져 있어서 더욱 섬뜩함 

결국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은 인간 자신이라는 무서운 메시지가 담긴 거죠.
인간의 탐욕과 오만이 탄생시킨 서구 과학 물질 문명의 파괴성에 대한 경고는
현재 더욱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핵전쟁의 공포 ㅡㅡ